오늘(2.10일, 금요일)은 정치권에 이슈가 있는날입니다.
바로 야당 대표 더불어 민주당 대표 이재명의 검찰 출석 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월 28일 이미 출석한 바가 있습니다.
검사 정권에서 사상 초유의 야당 대표를 소환하며 여러 논쟁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부담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200쪽에 달하는 질문지를 준비하며 조사를 대비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한편 검찰과 이재명 대표는 출석 시간을 가지고 일종의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검찰에서는 9시30분까지 출석하라고 통보 한 상태이지만, 이재명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참석 후 오전 11시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검찰과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시간을 가지고 힘겨루기를 하는 이유는 따로 있어보이는데요
바로 도이치모터스 1심 결과가 나오는 날도 10일 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도이치 모터스 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도이치모터스 수사 결과에 따른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
그리고 재판부의 신뢰성에 대한 논쟁 등 안그래도 아슬아슬한 정국이 급속도로 냉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오늘 곽상도 의원 무죄로 인한 재판부의 신뢰가 깨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 결과로 인하여 이재명 당대표 수사에 대한 정당성에 의문이 다시한번 제기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2022년 대선부터 이어져온 대장동 수사와 각종 논란들
과연 이재명 대표는 이번에는 조사를 마치고 논란을 잠재울수 있을지 주목되는 순간입니다.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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